▲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7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애플의 신형 'iPad Pro'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7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애플의 신형 'iPad Pro'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 7일부터 SK텔레콤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매 가능

- 출고가 117만7천원~244만2천원

- 공시지원금은 ‘T탭 18요금제(월 19,800원, Vat 포함)’ 기준 9만5천원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7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애플의 신형 'iPad Pro'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신형 'iPad Pro'는 가볍고 얇은 것이 특징으로 하고 있다. 두께는 5.9mm, 무게는 11인치 모델 기준 468g에 불과하다. 또한 전작과 달리 물리 홈버튼을 없애고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도 적용했다.

기능도 향상됐다. A7-Core와 A12X 바이오닉칩이 탑재돼 전작보다 2배 빠르게 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 아이패드 시리즈 중 최초로 페이스ID 기능도 지원한다.

신형 iPad Pro는 태블릿 기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A12X Bionic칩을 탑재하고 있다. 애플에 의해 설계된 7코어 GPU는 기존 대비 최대 2배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몰입도 높은 AR(Augmented Reality: 증강 현실) 경험과 모바일 기기에서 볼 수 없었던 콘솔급 그래픽 게임이 가능하다. 또한 10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신형 iPad Pro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디스플레이인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iPad Pro의 유니바디 케이스 곡선을 따라 처리된 훨씬 넓어진 화면과 폭 넓은 색 영역, True Tone 및 반사 방지 코팅처리 등으로 실내 또는 야외에서 자연스럽고 정확한 시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신형 iPad Pro의 또다른 변화는 홈버튼을 삭제하고 USB-C 커넥터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특히 USB-C 커넥터를 사용할 경우 외부 5K 디스플레이에 연결하거나 고대역폭 전송을 지원하여 카메라나 악기, 기타 악세서리와 최대 두 배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별도로 구매 가능한 2세대 Apple Pencil은 iPad Pro에 자석으로 부착되며, 동시에 보관 및 무선 충전을 가능케 한다. 이밖에도 새롭게 발매되는 Smart Keyboard Folio의 경우,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iPad Pro'의 출고가는 화면크기와 내장메모리에 따라 117만 7천원~244만 2천원으로 총 8모델이 출시된다. 공시지원금은 ‘T탭 18요금제(월 19,800원, Vat 포함)’ 기준 9만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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