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업체 대상…2위 삼우종합건축소, 3위 삼안

 
[SR타임스 최정 기자] 국토교통부가 2014년도 건설사업관리자 CM(Construction Management)능력을 평가한 결과,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가 374억원의 수주실적으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뒤를 이어 삼우종합건축사무소가 294억원으로 2위, 삼안이 215억원의 실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CM은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 대신 건설공사 기획부터 타당성 조사, 설계, 시공관리, 감리 등 공사전반을 관리하는 사업영역을 말한다.
 
2014년 CM능력 평가·공시는 CM사업 수행업체 158개사 중 평가를 신청한 5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3년 CM실적은 3236억원으로 2012년 4886억원보다 감소했지만 초대형 국책사업을 제외하면 다소 증가한 수준이었다.
 
한편 CM능력 평가·공시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년도 CM실적, 건설공사실적·엔지니어링사업실적·감리용역실적 및 건축설계실적, 인력보유현황, 자본금 및 매출액순이익률 등 재무상태 현황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매년 8월말에 공시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