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 5층 커피랑도서관 매장 이미지ⓒ커피랑도서관/오피피엘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 5층 커피랑도서관 매장 이미지ⓒ커피랑도서관/오피피엘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가 층별 발생가능한 소음의 볼륨을 지정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달 오픈 이후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는 층별로 체계적인 소음관리 기준을 보유하는 등 끊임없이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보완하고 있다.

지하 1층은 ‘볼륨 7’의 공간으로 미니콘서트나 강연 등의 진행이 가능한 곳으로 센터 내 공간 중 가장 큰 소음을 허용하는 공간이다. 지난달 정식 오픈한 1층 ‘83페이지’ 카페는 ‘볼륨 6’의 공간으로 지극히 일상적인 소음이 허용되며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3층 ‘커피랑도서관 미세먼지 제로존’은 ‘볼륨 3’의 공간으로 자연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구역에서 나지막한 대화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5층 커피랑도서관은 ‘볼륨 1’의 공간으로 독서실처럼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집중에 도움이 되는 백색소음을 틀어 놓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달 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7층 ‘83페이지 포토존’은 ‘볼륨 0’의 공간으로 방해받지 않고 하늘을 보고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관리되고 있다.

커피랑도서관은 “고객들이 제안한 다양한 요청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공간별로 소음 기준을 마련하고 관리하게 됐다”며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는 건물 전체 공간에 라돈 방사선 제거 처리 작업을 진행하는 등 고객님들께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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