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골드링크스 오우 양 윤 CEO가 스마트전자발전기 기술시연회(사진 위) 참석 후 전승진 골드링크아시아지사장(아래 사진 오른쪽)이 SEMP연구소와 코인 스와프 계약을 맺었다. ⓒ이엠피(EMP)연구소
▲지난 22일 골드링크스 오우 양 윤 CEO가 스마트전자발전기 기술시연회(사진 위) 참석 후 전승진 골드링크아시아지사장(아래 사진 오른쪽)이 SEMP연구소와 코인 스와프 계약을 맺었다. ⓒ이엠피(EMP)연구소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에스이엠피연구소(대표 최우희)가 골드링크스와 1500억원대의 코인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베트남에 90억 달러 규모의 2000MWh 발전기를 수출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국제무역의 기축 코인으로 사용되는 골드링크스의 GGT와 1억개 규모, 1500억원대의 코인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이엠피(SEMP)연구소는 지난 2014년 설립한 이엠피(EMP)연구소의 자회사로 이엠피연구소가 개발 중인 발전기 부분 중 상용화 단계로 들어선 ‘스마트전자발전기’의 시장개척을 위해 설립됐다.

스마트전자발전기는 에스이엠피연구소 유성권 소장이 1996년 개발에 착수해 24년의 노력 끝에 개발했다. 올해 10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으며 친환경 에너지를 자유화하자는 이념으로 에너지 부족국가의 어려움과 화석연료 사용으로 파괴되는 환경을 보존하는데 개발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싱가포르에 재단이 있는 골드링크스 오우 양 윤 CEO가 에스이엠피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전자발전기 기술 시연을 지켜보았다. 오우 양 윤 CEO는 “에스이엠피연구소와 형제와 같은 회사로 동반성장을 하자”며 “중국에 합자회사를 설립해 세계적인 에너지 회사로 발전시켜 환경과 에너지를 지켜나가자”고 관련 기술에 대해 극찬했다.

에스이엠피연구소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해 만들어진 SEOW토큰(Super Energy Token)은 베트남에 수출되는 스마트전자발전기의 대금을 토큰으로 대신 받는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개념을 적용한 최초의 실물결제 토큰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우희 대표는 “아직 베트남 시장에 SEOW토큰이 발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제무역의 기축 코인으로 인정받는 GGT토큰과의 코인 스와프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코인 스와프를 통해 SEOW토큰이 관련 기술력과 글로벌 신뢰성을 모두 입증했다”고 밝혔다.

골드링크스는 코인 시장뿐 아니라 에스이엠피연구소의 스마트전자발전기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에스이엠피연구소의 기술이념과 상업적 적용 가치가 높아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형제의 의리를 강조했다.

기술 시연회를 주관한 유성권 소장은 “지난 24년간의 어려움이 오늘의 성공을 이끄는 원동력이었으며 에너지 부족과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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