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기갑여단은 라미현 작가와 지역내 참전용사분을 모시고 코리아 워 베테랑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제 5기갑여단은 라미현 작가와 지역내 참전용사분을 모시고 코리아 워 베테랑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 제 5기갑여단 번개대대, 'Korean War Veterans' 프로젝트 행사

- 장병 후원금 전달, 참전용사와 부대장병이 함께 찍는 단체사진 촬영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제5기갑여단 번개대대 장병들은 라미현 작가와 부대에서 후원중인 참전용사 두 분과 함께 'Korean War Veterans'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Korean War Veterans'프로젝트는 각계각층에서 후원받은 성금을 통해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모습을 촬영 후 액자화 하여,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행사이다. 라미현 작가는 지난 2013년부터는 현역군인들의 사진을 찍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세계 각국을 방문해 6·25전쟁에 참전한 UN참전용사들을 촬영하는 등 왕성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주기적으로 지역 내 참전용사를 후원 중이던 번개대대 장병들은 본 프로젝트의 소식을 접한 후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 하고자, 자율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200만원을 라미현 작가에게 전달했다.

▲ⓒ제 5기갑여단은 라미현 작가와 지역내 참전용사분을 모시고 코리아 워 베테랑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제 5기갑여단은 라미현 작가와 지역내 참전용사분을 모시고 코리아 워 베테랑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 연창운 옹(88세), 한원배 옹(85세) 부부 사진 촬영, 번개대대 장병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은 자신의 군 생활을 추억하고, 후배 전우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장병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대대장 임창훈 중령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무척 즐거웠고 특히 참전용사 분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주신 것에 대단히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에 참여한 선배 전우님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 수호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제 5기갑여단은 라미현 작가와 지역내 참전용사분을 모시고 코리아 워 베테랑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제 5기갑여단은 라미현 작가와 지역내 참전용사분을 모시고 코리아 워 베테랑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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