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한층 쌀쌀해진 날씨, 화장대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유난히 뜨거웠던 올해 여름이 남기고 간 피부 흔적들을 말끔히 지워 줄 화이트닝 제품 군으로 체인징 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화이트닝 제품들의 진화다. ‘미니멀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킨케어 단계 역시 줄어들면서 한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멀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더욱이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환절기로 접어든 후에는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환경으로 복합적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 단순 미백 케어만으로는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기 어렵다.

피부 곳곳 자리잡은 잡티와 트러블 흔적을 밝히고, 다양한 피부 문제들을 속속들이 케어해 줄 스마트한 ‘멀티 화이트닝 아이템’을 알아본다.

 

# 아침저녁 피부톤 개선 에센스

아침저녁 세안 후 피부 당김이 심화되는 요즘이기에 더욱 신중한 ‘시작’ 제품이 필요하다. 헉슬리의 ‘에센스 브라이틀리 에버 애프터’는 밀키한 제형의 에센스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사하라 사막의 선인장 시드 오일과 안티 폴루션 기능성이 뛰어난 ‘Odeetox™’ 그리고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담아 미백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글루타치온, 비사볼올 등의 브라이트닝 성분으로 건강한 광채로의 케어는 물론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으로 에멀젼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영양 공급을 위한 올인원 마스크

난방기 사용으로 가려움과 홍조를 동반하는 이들도 많은데, 이는 더 큰 트러블을 야기시키기도 하므로 집중적 케어는 필수다. IWLT의 스테디 셀러 ‘올인원 컨센트레이트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비타민C, 진주 파우더와 미백 효능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피부를 환하고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쫀득하고 촘촘하게 느껴지는 로션 타입의 제형으로 수분 보유력이 우수하며, 특화된 초 극세사 원단으로 흡수력과 밀착력을 높였다. 저자극으로 피부에 깊은 영양감을 주어 피부 밸런스가 저하된 요즘 피부상태를 끌어올리기 좋은 제품.

# 눈 밑 조명까지 꼼꼼하게 밝히기

눈 밑의 검은 그림자 ‘다크써클’은 피곤하고 생기 없는 인상을 심어주어 노안의 주 원인이 된다. 컨실러를 이용한 눈 밑 커버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 재발하기 쉬워 시술로도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기 때문에 탁월한 기능성을 갖춘 다크써클 케어 제품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키엘의 ‘클리얼리 코렉티브 다크 서클 퍼펙터’는 바르자마자 즉각적으로 눈가의 칙칙함을 개선해주는 것은 물론 눈 밑 커버효과와 함께 화이트닝 기능성을 인정받은 다크써클 케어 전용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다크써클의 심화를 예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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