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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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인 ㈜LG에 이어 두번째 지분율 확보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LG CNS는 고 구본무 회장의 지분 1.12%인 보통주 97만2,600주가 지난 1일 구광모 회장에게 상속됐다고 8일 공시했다. LG CNS는 LG그룹의 비상장 계열사다.

이번 상속으로 LG CNS에 대한 구광모 회장의 지분율은 그룹 지주사인 ㈜LG의 지분율 84.95%에 이어 두번째로 높아진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LG CNS 지분 0.28%를 소유하고 있어 세번째로 높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LG 및 LG CNS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신고하고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LG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구광모 회장이 선친 고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주식 11.3%인 1천945만8,169주 가운데 8.8%인 1천512만2,169주를 상속받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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