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할랄데이 2018 서울' 행사에 참가한 CHBIO 매장에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일회용 여성청결제 '샤인애'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월드할랄데이 2018 서울' 행사에 참가한 CHBIO 매장에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일회용 여성청결제 '샤인애'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일회용 여성청결제 시장에서 편리성과 안전성을 앞세워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샤인애(SHINEPH)'가 할랄시장 진출을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다.

샤인애를 판매하는 CHBIO는 지난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월드할랄데이 2018 서울(World Halal Day 2018 Seoul) 행사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CHBIO 김진원 CEO는 "샤인애가 아직 할랄 인증을 받지 않았지만 할랄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가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모하메드 진나(Mohamed Jinna) 세계할랄연맹 회장을 비록한 중동 참가자들이 샤인애의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과 기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첫날 샤인애를 보고 간 진나 회장이 다음날 전시 시간이 끝난 뒤에 빅 바이어를 대동하고 매장을 다시 찾아와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하메드 진나 세계할랄연맹 회장(사진 가운데)은 전시회 첫날 '샤인애' 제품을 보고 간 다음날 빅 바이어(사진 왼쪽)와 함께 다시 CHBIO 매장을 방문해 본인이 직접 제품설명을 해주는 등 큰 관심을 보여줬다.
▲ⓒ모하메드 진나 세계할랄연맹 회장(사진 가운데)은 전시회 첫날 '샤인애' 제품을 보고 간 다음날 빅 바이어(사진 왼쪽)와 함께 다시 CHBIO 매장을 방문해 본인이 직접 제품설명을 해주는 등 큰 관심을 보여줬다.

그는 또 "샤인애는 천연 추출물로 만들어 할랄 인증을 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OEM 생산을 하고 있는 공장이 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이므로 할랄 인증을 받은 공장이 있으면 제휴를 통해 할랄 시장에 진출하려고 한다"며 중동 시장에 대한 진출 의지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월드할랄데이 2018 서울 박람회는 세계할랄연맹(UNWHD; United World Halal Development)과 한국할랄인증원이 주최하고, (주)아디포랩스·KBS아트비전·한국할랄협회·한국할랄통상·한국무슬림움마가 주관하며, KOTRA·한국무역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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