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태(오른쪽) 대화제약 회장이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통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권덕철 복지부차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화제약
▲노병태(오른쪽) 대화제약 회장이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통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권덕철 복지부차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화제약

-대화제약 '혁신형 제약기업 복지부장관' 표창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난치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성이 높은 의약품을 사용하여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로독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대화제약(대표이사 회장 노병태)은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8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화제약은 세계 최초 먹는(경구용) 항암제인 리포락셀, 천연물 치매 치료제 등 신약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 및 제약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리포락셀을 2017년 9월 중국 RMX 바이오파마(Biopharma)사에 2500만 달러(불)의 기술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리포락셀은 위암 치료 적응증으로 지난 2016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았고, 현재 중국 내 개발 및 판권을 갖고 있는 하이헤 바이오팜(전 RMX 바이오파마)을 통해 현지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리포락셀은 유방암으로 적응증을 확대, 지난해 국내 임상 2ㆍ3상을 승인받은 뒤 지난달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다국가 3상을 승인받고 3상을 앞두고 있다.

노병태 회장은 “난치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성이 높은 의약품을 사용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로독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 표창은 국가 발전 기여도와 국민생활 향상도, 창조적 기여도, 연구ㆍ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책임 활동 등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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