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필자는 미래토지정책포럼 10월 정기포럼에서 '돈이 돈을 번다'는 통념을 깨트리라고 역설한 바 있다. 흔히 부동산(토지) 투자는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들은 삶에 있어 고정된 틀 속에 갇혀 살아가고 있다. 필자는 출강이 있을 때 마다 강단에 서면 청중을 향해 먼저 이렇게 질문한다.

"수강생 여러분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라고 질문을 던지는 순간 90%이상 "돈이 돈을 번다" 라고 대답한다.

그것은 누구나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이 아닌가 반문한다. 청강생들은 옆 사람을 바라보면서 갸우뚱한 표정들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기존 상식의 틀을 깨라'고. 틀에 갇혀 있으면 남보다 앞설 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이나 기업·국가의 성공 사례는 기존 틀 속에서는 불가능하다. 국민은 최고 지도자를 잘못 선택하면 국가가 부도 나기도 하고 잘 선택하면 부강한 나라로 반석위에 올려놓기도 한다.

기업은 어떠한가? 최고경영자의 철학에 따라 소기업에서 중소기업 대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결국 개인의 성공도 같은 맥락인 것이다.

학문적 철학과 경영적 철학, 참 인간의 진실됨과 사실에 입각한 언행일치, 기다림이 고행과 고뇌속에 전력투구 한다면 기회(때)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부정적 사고를 가진 자들은 어려움에 부딪히면 사회와 국가를 탓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매사 에 긍정적인 마인드(생각)을 가지고 솔선수범의 행동 강령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

태어날 때부터 부자가 되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대학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면서 직장이든 개인 사업이든 시작은 같은 위치에서 출발하지만 20~30년이 지난 후에는 성공자와 실패자로 나뉘어 지게 된다.

흔히 돈을 가르켜 물질이라고 말한다. 물과 같다는 뜻이다. 우리 몸은 물이 70%정도 차지하고 있다. 금식을 단련하면 40일 정도는 생존이 가능하다. 물은 1주일만 공급되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돈을 물에 비유한 것이다.

큰 물(돈)을 가두려면 오랜 세월 호를 파고 둑을 단단히 정비한다면 한 해 여름 장마비에 가득 채울수 있다. 결국 준비과정이 얼마나 철저했는가에 따라 많이 채울수도 있고, 둑이 약하면 물이 가득차는 순간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호가 적다면 적은 양의 물(돈)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누구나 노력은 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노력했는가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돈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상식이다. 하지만 자본은 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정보도 결국 돈인 것이다. 지식 등이 월등하다면 자본이 되는 것이다.

많은 자본가들이 필자를 찾아온다. 투자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수 만평의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자금(돈)을 대고 필자는 기획을 담당하면서 수익금을 공유하는 형태이다.

전문가는 어느 분야이든 평가 우위에 있게 마련이다. 의학에서도 레지던트, 전공의, 전문의 등 석·박사 과정이 있듯이 토지 분야도 이론을 넘어 실제 인·허가나 토목, 건축, 시장성 등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혜안이 있다. 곧 기술이 돈을 만드는 것이다.

최소 2,000만~3,000만원 정도의 투자로도 수익 사업이 가능하다. 필자 연구소 산하 미래토지정책 포럼에 참여한다면 실제 현장에서 배우고 터득함으로써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돈을 벌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전재천 소장
▲전재천 소장

◆전재천 JNP 토지주택정책연구소장

-땅 가진 거지 부자만들기 1, 2 저자

-고용노동부 주거복지사 교육강의 (유투브) 방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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