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이엣탕 초등학교에 개관⋯책 2000여권 기부

▲ 지난 4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6층에 마련된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 ⓒ울산대병원
 
[SR타임스 최정 기자] 신한카드의 첫 번째 해외 ‘아름인 도서관’이 베트남에서 문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베트남 하이즈엉성 낭정현 꾸이엣탕 초등학교에 최초의 해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고 2000여권의 책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아름인 도서관 개관은 ‘제4기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작품으로 이 날 개관식에는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 성수열 코피온 사무총장, 응웬 반 꿰 하이즈엉성 부위원장, 레티밍투 꾸이엣탕 초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과 제4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3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지난 4년간 하이즈엉성에서 현지 초등학생 대상 예술 교육 및 체육활동 지원, 한국 전래동화 연극, 전통놀이 문화공연, 벽화 그리기, 환경미화, 학교 시설 개·보수 등 교육봉사, 문화교류, 노력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은 “꾸이엣탕 초등학교 학생들이 저마다 좋아하는 책들을 펼쳐보며 도서관에서 떠날 줄을 모르는 모습이 가장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국내 전국 361곳(지역아동센터 352곳, 어린이병원 9곳)에 문을 연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