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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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공단 창립 이래 최대규모 채용

- 채용 인원 중 38명은 장애인 등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 원서접수,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진행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2004년 공단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186명의 신입사원을 하반기에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93명)의 2배 규모로, 신규 사업 발굴·안전업무 '인소싱'(Insourcing)·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청년채용 인원 등을 모두 고려해 채용 규모를 확정했다.

인소싱이란 아웃소싱의 반대개념으로, 내부조달을 뜻한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 취업 문을 개방하기 위해 전체 채용 인원의 20%에 해당하는 38명을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한다.

이들은 '사회 형평 별도전형'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되며, 세부분야별 채용 인원은 장애인 17명·취업 지원 대상자 8명·시간선택제 8명·고졸자 5명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채용 전 과정에 감사 인력을 배치하고 면접위원의 과반수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스펙을 초월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단에 적합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8∼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17일 필기시험과 11월 말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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