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은행장, 병원 방문해 선물 전달

▲ ⓒMBC뉴스 캡쳐
 
[SR타임스 최정 기자] KB국민은행은 12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글로벌 나눔 실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건호 은행장은 박영준 금융감독원 부원장,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 캄보디아대사관 상무관과 함께 병원을 방문, 수술 경과를 듣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후 병원 옥상정원을 함께 산책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 구세군이 함께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난 7월 30일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이 입국하여 수술을 받았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은 총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친 후 오는 20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서의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고자 캄보디아 현지 헤브론병원의 심장센터 개소를 지원했다.
 
21일에는 국내에서 수술 받은 어린이들의 귀국 일정에 맞춰 ‘KB국민은행 헤브론병원 심장센터’ 현판식이 열릴 예정이며 심장센터 개소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심장수술이 가능해짐으로 보다 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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