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만(사진왼쪽)과 박진영ⓒ방송화면 캡쳐
▲ 이수만(사진왼쪽)과 박진영ⓒ방송화면 캡쳐

-이수만·박진영 2천억대 연예인 주식부호 2명 탄생

-상장주식 100억원 이상 보유 연예인 모두 7명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인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수만 씨와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박진영 씨가 나란히 연예계 주식부자 1, 2위에 등극했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두 사람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각각 2천억원을 돌파했다.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약 19%를 보유한 이수만 씨는 보유주식 평가액이 2,112억원으로 연예계 주식부자 1위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16%를 가진 박진영 씨는 보유주식의 가치가 올해 160% 이상 급등하면서 2,047억원대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재벌닷컴 측은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연예인은 모두 7명으로 파악됐다며, 그간 연예계 대표적인 주식부호로 불린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씨는 지분 평가액 1,492억원으로 3위에 그쳤다고 전했다.

배용준 전 키이스트 대주주는 키이스트 보유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넘기고 받은 SM엔터티인먼트 지분 가치가 440억원으로 4위였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씨(313억원)와 함성호 FNC엔터테인먼트 회장(29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탤런트 출신인 박순애씨는 보유 중인 풍국주정 지분 가치가 172억원으로 올해 26.5% 줄었지만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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