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개봉영화 <에브리데이>
▲10월 11일 개봉영화 <에브리데이>

- <에브리데이>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 2015년 한효주 주연 <뷰티 인사이드>와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도 소재는 비슷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제목: 에브리데이(EVERY DAY) / 수입: 그린나래미디어㈜ / 배급: 씨나몬㈜홈초이스, 그린나래미디어㈜ / 감독: 마이클 수지 / 주연: 앵거리 라이스, 저스티스 스미스, 오웬 티그, 제이콥 배덜런, 루카스 제이드 주먼]

10월 11일 개봉하는 <에브리데이>는 매일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 24시간을 살아가는 특별한 존재 ‘A’와 사랑에 빠져버린 소녀 ‘리아넌’의 두근두근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 사이트 ‘이달의 책’ 등에 꼽히며 화제를 모은 동명의 소설 ‘에브리데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에브리데이>는 예고편이 공개된 후 한효주 주연의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닮은 꼴 소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영화 모두 주인공의 모습이 바뀌는 것은 동일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뷰티 인사이드>의 경우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에브리데이>의 경우는 24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게 되는 특별한 남친 ‘A’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한 소녀의 '24시간 리셋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뷰티 인사이드>의 주인공은 자고 일어났을때 할아버지가 되든 소녀가 되든 연령과는 관계없이 모습이 바뀐다.  하지만 <에브리데이>의 특별한 존재 ‘A’는 성별, 인종, 외모, 배경에 상관없이 24시간마다 항상 10대의 후반 모습으로만 변한다. 상큼하고 신선한 로맨스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2015년 8월 영화 <뷰티 인사이드> 개봉 당시 국내에 소설 ‘에브리데이’가 출판되어 닮은꼴 소재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영화 <에브리데이>는 10월 11일 개봉될 예정이다. 아마도 개봉 후 두 영화를 비교해서 본다면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출처: JTBC 홈페이지] ⓒJTBC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출처: JTBC 홈페이지] ⓒJTBC

한편, 10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을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 드라마다. 이 드라마 역시 2015년 개봉한 한효주 주연의 <뷰티 인사이드>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뷰티 인사이드'는 배우 서현진과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등이 출연한다. 얼굴이 바뀌는 설정을 영화의 남자 주인공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 로맨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원작이 가진 감성적인 결 위에 유쾌함과 공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로 탄생될 전망이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2012년 공개된 소셜 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THE BEAUTY INSIDE)'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주연인 한효주를 비롯해 박서준, 서강준 등 화려한 캐스팅과 섬세한 감성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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