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험과 4개 유닛 구조로 단순화

 

[SR타임스 조영란 기자] 동양생명은 어린이보험 ‘수호천사꿈나무4U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4년 만에 출시된 이번 새 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의 복잡한 보장내용을 주보험과 4개의 유닛(Unit) 구조로 단순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암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 꼭 필요한 핵심보장을 주보험에 담아 보험료를 낮추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보장은 수술, CI, 재해, 통원 등 4종의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실손의료비보장특약, 응급실내원특약, 암치료비특약 등을 부가할 수 있고,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특약을 중도부가할 수 있다.

 

임신 중이거나 만 1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입할 수 있으며, 산모를 위한 질병과 사고는 물론 태아를 위한 선천이상 수술 입원 및 주산기질환 등도 다양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아토피·골절·화상 등 어린이·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과 수술 등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이는 만기환급형 상품으로, 만기에 총납입한 보험료 100%를 환급 받아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험료 납입면제 서비스도 강화했다. 자녀가 암 진단을 받거나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꿈나무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가입부모에게 사고가 생겨도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는다.

 

납입면제특약 기본형을 선택하면 가입부모가 사망하거나 50% 이상의 장해를 입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3대질환강화형을 선택하면 가입부모가 3대질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을 때에도 납입을 면제받는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형제자매가 2명인 가정에는 기본 보험료의 0.5%를, 3명 이상이면 1%를 할인해준다. 또한 자녀 1명이 추가로 가입하면 기본 보험료의 1.5%를, 2명 이상이면 2%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부담 없는 보험료로 오랜 기간을 합리적으로 보장하고자 개발한 상품이다”며, “보험료 변동 없이 한 달에 3~5만원으로 100세까지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자녀를 위한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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