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옥슬리 타워 조감도 ⓒ쌍용건설
▲말레이시아 옥슬리 타워 조감도 ⓒ쌍용건설

 

- 말레이시아 '옥슬리 타워' 및 '두바이 안다즈 호텔' 등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공사비 3,500억원 규모의 '옥슬리 타워'(Oxley Towers)와 700억원 규모의 두바이 '안다즈 호텔'(Andaz Hotel) 건설 공사 등 총 4,200억원 상당의 초고층 복합건물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옥슬리 타워는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인 KLCC 지역에 최고 339m 높이의 복합건물로 지어진다. 총 3개동이며 79층과 49층 건물에는 각각 '소 소피텔' 호텔과 주메이라 호텔 및 레지던스, 29층 건물에는 오피스가 입주한다.

회사 측은 지난 2017년 8월 첫 입찰 제안서 제출 이후 진행된 심사에서 중국 대형건설사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측은 두바이 안다즈 호텔의 경우 하얏트 계열의 5성급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지하 2층, 지상 7층, 156객실 규모이며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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