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적용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에 국민의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소통 플랫폼, '스마트시티 1번가'를 9월 7일부터 운영한다.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도시이다.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는 올해 1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됐다. 내년에 부산 강서구 세물머리지역 중심 2,194,000㎡ 부지에 조성을 시작해 2021년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부산스마트에코델타시티 조감도 ⓒ환경부
▲부산스마트에코델타시티 조감도 ⓒ환경부

7일부터 운영되는 '스마트시티 1번가'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도시' 라는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의 기본구상 아래, 도시의 계획부터 조성, 운영관리 전 과정에 시민, 기업, 학계 등 민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을 의미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식 누리집과 오프라인 체험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1번가'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1번가 공식누리집 화면 ⓒ환경부
▲스마트시티 1번가 공식누리집 화면 ⓒ환경부

먼저 온라인으로는 공식 누리집에서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에 도입을 희망하는 생활편의 서비스와 혁신기술에 대한 시민의 아이디어, 민간기업의 사업제안, 학계의 연구제안 등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시민 아이디어 ▲민간기업 사업제안 ▲연구개발 실증기회(테스트베드)제안이다.

오프라인으로는 9월 7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스마트시티 1번가' 체험관을 운영한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스마트시티'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에 바라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추후 사업 예정지인 강서구에서도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시티 1번가' 개시에 맞춰 9월 7일 11시부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등을 보유한 전문기관, 기업과의 업무협약식 및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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