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11~12일 양일간 서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1318지키GO(Gambling Out) 캠프’를 서울남부센터에서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1318지키GO 캠프’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개발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모델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교육식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청소년이 주도하고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남부센터 전영민 센터장은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로 인해 청소년 도박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도박문제 예방캠프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남부센터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1318 지키GO’ 지역협력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협의체와의 공동사업은 물론 사행성 게임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동아리 교육·활동, 학부모·교사 교육, 환경조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도박문제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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