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 2차 아파트 투시도 주경
▲두산위브 2차 아파트 투시도 주경

[SR(에스알)타임스 설현빈 기자] 올해 말까지 지방 5대 광역시에서 4만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0일 부동산 114 자료 등에 따르면 올해 5대 광역시에서 4만 143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2808가구보다 26.3% 높은 수치다.

부산에 가장 많은 2만320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대구는 8647가구, 광주 5221가구, 대전 4658가구, 울산에는 2591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지방선거, 월드컵, 미등록 분양대헝업 금지 등의 영향으로 일정이 밀리게 되면서 물량이 하반기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연내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보유세 인상 등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집값이 안정세로 접어들었고 청약시장 역시 진정국면에 있는 데다가 하반기 조정대상지역 해제 가능성이 제기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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