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화재로 전소된 BMW 730Ld ⓒ경남경찰청
▲남해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화재로 전소된 BMW 730Ld ⓒ경남경찰청

-2011년식 주행중 보닛에서 연기

-제2경인고속도로 북청계IC 인근서도 BMW 또 화재 확인중

[SR(에스알)타임스 설현빈 기자] 9일 오전 7시 50분경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A(44)씨가 몰던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량은 전소됐다. 차량 운전자는 주행 중 차량 앞 보닛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인근 졸음 쉼터에 차를 세운 뒤 급히 대피해 다행히 피해는 없었다.

A씨가 몰던 730Ld 모델은 BMW코리아가 자발적 리콜에 포함한 차종이지만 A씨가 소유한 차량은 2011년식으로, 리콜 대상 제작 일자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730Ld의 경우 2012년 7월부터 2015년 1월 28일이 리콜 대상 제작 일자다.

경찰은 차량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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