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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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설현빈 기자] 서울시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일자리 아이디어를 실제 직업으로 구체화할 민간전문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청년일자리해커톤, 공모전 등 일자리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선정했고 실제 청년일자리로 발전시킬 민간 전문기관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시와 민간 전문기관은 아이디어를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기획하고 청년들이 직접 해당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무경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관련 단체와 협회, 기업 등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실시해 직무경험과 교육 이후에 해당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연간 최대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후 성과를 평가해 일자리창출 및 청년취업에 도움이 될 경우 사업기간을 6개월 이내 연장 후 최대 3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서울시와 민간기관은 각자의 전문자원을 활용해 청년일자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실제 일자리창출로 연결 하겠다”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일자리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도 지속적으로 공모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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