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 제7회 장애인바리스타대회 개최

-수상자에 상금 및 UCEI 바리스타 공인자격증 수여

▲7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바리스타대회 참가자가 커피를 만들고 있다ⓒ메타넷
▲7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바리스타대회 참가자가 커피를 만들고 있다ⓒ메타넷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메타넷(대표 조상욱)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과 12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제7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바리스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가 제한시간 10분 내 제조한 3가지 종류의 커피의 맛과 품질, 서빙 능력을 심사하는 방식이다. 동상 이상의 수상자 10팀에게는 통합커피교육기관 UCEI가 발급하는 바리스타 공인자격증과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 대회는 한국재활재단과 액센츄어 코리아가 2012년 공동 기획하여 출범했으며, 2016년 메타넷이 액센츄어 코리아를 인수한 후 공식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초기 발달장애인 중심에서 전국에 거주하는 장애인 지역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기관, 직업재활시설, 장애인관련복지시설, 특수학급 또는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인과 바리스타 교육기관 등에 속한 지체장애인까지 범위를 넓혔다.

올해는 개인전을 신설하여 16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쟁하며, 단체전 14팀을 포함 총 30팀이 참가했다. 작년 단체전 19팀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또한, 장애인식개선퀴즈, 커피콩아트체험, 맷돌커피체험 등 이벤트와 메타넷 임직원의 자발적 자원봉사 등 일반인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조상욱 메타넷글로벌 대표는 “장애인들이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여 자립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넷은 국내 최대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12개 계열사 9000명의 직원이 비즈니스와 기술을 결합한 컨설팅, 디지털, 테크놀로지, 오퍼레이션 서비스를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에 제공하며 디지털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7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바리스타대회 참가자가 커피를 만들고 있다ⓒ메타넷
▲7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바리스타대회 참가자가 커피를 만들고 있다ⓒ메타넷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