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추진은 시기상조”

[SR타임스 최정 기자] 매물로 나온 KT렌탈 인수전에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등 렌터카 사업을 운영하는 대기업 중심으로 인수설이 흘러나온데 이어 GS홈쇼핑 등 유통기업들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인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KT렌탈의 전심은 금호렌터카로 국내 렌터사 시장 1위 기업이며 2010년 KT그룹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3000억원에 인수됐다가 KT그룹의 내부 구조조정에 따라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KT렌탈의 지난해 매출은 8852억원, 영업이익은 970억원이었고 2014년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진입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KT렌탈 인수에 대해 GS홈쇼핑측은 “시장 매물에 대한 회사 전체의 일반적 관심”이라며 “인수를 적극 추진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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