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LG유플러스)

-거래대금 100%현금 지급, 협력사 기술 경쟁력 향상과 기술 보호에도 앞장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181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7차례 평가가 진행됐으며 올해 평가에서는 28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협력사와의 거래 시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협력사에게 직접 무이자로 300억을 대여하고 있다.

기업은행과 연계해 협력사가 저금리로 자금을 대여할 수 있도록 50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청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등에 참여해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기술 자료를 신뢰성 있는 기관(대∙중소기업협력재단·한국특허정보원)에 보관하는 기술임치제 및 영업비밀원본증명 제도를 도입, 기술자료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일반 ▲MS오피스 ▲자기 계발 ▲리더십 등 총 101개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LG그룹의 임직원 전용몰을 협력사에게도 오픈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업종별 주요 협력사로 구성 된 ‘동반성장보드’를 운영하며, 매년 모든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동반성장간담회도 열고 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협력사와 LG유플러스는 상호 도움을 주고 함께 사업을 성공시키며 성장하는 소중한 파트너 관계”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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