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2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700세대에 생수 1만4000여 병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2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700세대에 생수 1만4000여 병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폭염 취약 계층에 생수 1만4000병 전달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주민 700가구에 생수 1만4천여 병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빵과 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필요로 하는 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쪽방촌 거주민들은 이렇다 할 냉방 시설이 없어 매년 여름 폭염과 탈수와 싸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주변 이웃들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본사와 전국 지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청주와 포항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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