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2018년도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태양광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구미 소재 복지기관에 지원한 태양광 발전설비 모습.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2018년도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태양광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구미 소재 복지기관에 지원한 태양광 발전설비 모습. ⓒ한화그룹

-한화그룹, 복지시설 '태양광 설비지원' 캠페인 접수 시작

-전국 217개 사회복지시설에 1527kW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태양광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8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527킬로와트(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전기료를 절약하는 환경보호를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으로 복지기관은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료를 절약하고 아낀 전기료를 다른 복지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총 300kW 규모로, 30여개 기관에 3~18kW의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원된다.

한화큐셀이 참여해 태양광 제품을 공급·설치하며, 설치는 올해 9월부터 시작해 11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태양광 300kW 용량은 사용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년간 약 6000만원씩 20년간 12억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그룹은 이와 함께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기존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오는 7월15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김상일 한화사회봉사단(부장)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목표는 단순히 전기료 절감을 넘어 복지기관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해피선샤인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에너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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