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6약은 서 있기가 곤란하거나 창문 유리가 파손 수준

▲일본 오사카서 규모 5.9 지진 "쓰나미 우려와 국내 영향 없어"
▲일본 오사카서 규모 5.9 지진 "쓰나미 우려와 국내 영향 없어"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일본 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 일본 오사카부(혼슈) 오사카 북동쪽 15km 지역(사진 빨간색 표시)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는 5.9이며, 발생깊이는 10km라고 설명했다.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의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긴키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진도 6약(弱)의 흔들림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6약은 서 있기가 곤란하거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일본은 현재 4개의 지각 덩어리(유라시아, 필리핀, 태평양, 북아메리카 판)가 만나는 접점에 위치하고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특이 강진의 발생 빈도가 높다.

한편 우리나라 기상청은 "오사카 지진에 관해 국내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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