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직구가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의 피해 사례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해외직구 특성 상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판매자와의 A/S문제나 손해배상 등이 까다롭거나 식품의약품 같은 경우 통관 불가로 인한 환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사례집 및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사진=pixabay)
▲ 해외직구가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의 피해 사례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해외직구 특성 상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판매자와의 A/S문제나 손해배상 등이 까다롭거나 식품의약품 같은 경우 통관 불가로 인한 환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사례집 및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사진=pixabay)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서 이용

-작년 해외직구 소비자상담 305% 급증…의류·숙박 피해 다발 품목 대응방안 제시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해외직구가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의 피해 사례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해외직구 특성 상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판매자와의 A/S문제나 손해배상 등이 까다롭거나 식품의약품 같은 경우 통관 불가로 인한 환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전자제품·신발 등의 물품 피해뿐만 아니라 숙박, 항공권 등 서비스 관련 피해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 된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이 2017년 1463건으로 2016년 361건 대비 305%나 급증할 만큼 국제거래가 활성화된 만큼 그에 따른 소비자 피해 역시 만만치 않다.

상반기가 채 끝나기도 전인 2018년 5월 기준 벌써 1306건의 상담이 이뤄질 만큼 피해 사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사례집 및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사례집 및 매뉴얼에서는 의류·신발, 숙박, 항공권 등 소비자피해가 다발하는 품목별로 주요 상담사례와 함께 주의사항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이용한 상담 신청 등 단계별 이용 방법도 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안전한 해외구매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동 포털을 통해 해외구매 소비자피해 예방가이드라인 및 관세·통관절차·병행수입 등 소비자의 해외구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 전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상담 사례집을 참고하고, 피해발생 후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상담 매뉴얼에 따라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상담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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