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즈로 더 길게 즐기는 500ml 대용량 RTD 커피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 출시ⓒ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 출시ⓒ롯데칠성음료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 출시=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500ml 대용량 크기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RTD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은 최근 소비자들의 커피 음용량이 증가하고, 가용비(가격대비 용량)를 따져 대용량을 선호하는 실속형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되었으며 기존 자사의 콜드브루 제품 대비 커피 고형분 함량을 50% 이상 높여 더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RTD커피 제품 대비 약 2배가량 큰 용량과 진한 풍미,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제품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2미터가 넘는 크기에 묵직한 저음을 내는 현악기 ‘콘트라베이스’를 제품명으로 사용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칼퇴를 위해 더 길게 집중하고 싶은 워라밸 시대의 직장인들에게’라는 콘셉트의 광고(https://youtu.be/0X12NduzDaI)를 선보였으며, 주 타깃인 일, 공부를 하며 오랜시간 커피를 즐기는 직장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혼자서 즐기는 최대 크기의 RTD커피 제품으로 커피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RTD커피 시장에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앞세워 대용량커피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1020세대 입맛 겨냥한 ‘깐풍새우깡’ ⓒ농심
▲농심, 1020세대 입맛 겨냥한 ‘깐풍새우깡’ ⓒ농심

◆농심, 1020세대 입맛 겨냥한 ‘깐풍새우깡’ 출시=국내 스낵시장의 큰형님 새우깡의 새로운 동생이 등장했다.

농심(대표이사 신동원, 박준)은 31일 새우깡 브랜드의 신제품 ‘깐풍새우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우깡은 원조격인 새우깡과 매운새우깡, 쌀새우깡에 이어 총 4명의 형제들을 갖게 됐다. 

깐풍새우깡은 센 불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내는 중국식 ‘깐풍’ 조리법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짭조름하고 고소한 새우깡의 맛과 간장을 볶아 새콤달콤한 깐풍 소스의 맛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새우깡에 어울리는 새로운 맛을 연구하던 중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는 중화요리 트렌드에 주목했다. 훠궈, 마라탕, 마라룽샤 등 젊은이들에게 외식메뉴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 중식메뉴 가운데 간장으로 맛을 낸 ‘깐풍기’ ‘깐풍새우’ 등은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인기메뉴이기도 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맛을 찾는 스낵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깐풍새우깡을 개발했다”며  “완전한 신제품 출시 보다는 익숙한 제품에 색다른 맛을 더하는 방식으로 친근함과 새로움을 함께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동서식품, 한정판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 출시ⓒ동서식품
▲동서식품, 한정판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 출시ⓒ동서식품

◆동서식품, 한정판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 출시=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xim T.O.P)’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에티오피아 싱글 오리진 커피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Signature Black)’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맥심 티오피는 지난 2008년 100%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음료로 첫 선을 보인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메가 브랜드다. 특히 2017년에는 컵과 패트 제품을 발매하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커피음료 브랜드로 발돋움 했다.

이번에 한정판으로 발매한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은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만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로 에티오피아산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미디엄 로스팅과 저수율 추출을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으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제품 론칭 때부터 함께한 모델 원빈의 이미지를 패키지 전면에 내세워 10주년 한정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0주년 기념 로고는 기존 제품에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TV 광고와 디지털 캠페인,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와 함께라면 커피전문점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에스프레소 원두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얄코펜하겐 멀티컬러 제품ⓒ신세계백화점
▲로얄코펜하겐 멀티컬러 제품ⓒ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6월 1∼10일 프리미엄 식기 할인전=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 점포에서 '키친 & 다이닝 페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웨지우드, 로얄코펜하겐, 실리트, 헹켈, 르쿠르제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식기와 주방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로얄코펜하겐 접시 8만원, 덴비 2인 홈세트 16만7천원, 빌레로이앤보흐 접시 3만3천원, 놋담 커트러리 세트 8만9천원 등이다.

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오덴세 육각접시(3만9천원), 여러 개의 달걀을 예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스켑슐트 에그팬(15만5천원), 놋담 유기 비빔밥 그릇(9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

점포별로 고급 브랜드의 단독 전시회도 열리는데, 강남점은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가 파리 쁘띠 팔레 미술관에서 선보였던 '낙타 향로'와 엄선한 작품을 한국 최초로 소개한다.

이밖에 스페인 도자기 '야드로'의 초대전도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한 끼의 식사라도 근사하게 즐기고자 음식을 식기에 담는 '플레이팅'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고급 식기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올해 들어 프리미엄 테이블 웨어(식기류)의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3%로, 전체 테이블 웨어 매출 신장률(3.2%)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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