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연 최대 8% ELS 등 파생결합상품 6종 공모ⓒKB증권
▲KB증권, 연 최대 8% ELS 등 파생결합상품 6종 공모ⓒKB증권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KB증권, 연 최대 8% ELS 등 파생결합상품 6종 공모=KB증권(대표 윤경은, 전병조)은 다음달 1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과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모두 6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KB able ELS 541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달러투자상품으로 KOSPI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으로 청약이 불가해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야한다. 이밖에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등 5종도 추가 공모한다.

KB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매주 ELS·DLS 등 다양한 공모상품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쟁력있는 재테크 수단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KB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서 ‘전국민 자산 증식 파트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싱글벙글=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내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앞서 올해 초 방탄소년단을 광고모델로 선정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 200’ 차트에서 정규 3집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9일(현지시각)에는 ‘핫100’ 차트 10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해부터 방탄소년단의 성장에 주목해 온 국민은행은 올해 1월 이들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도전, 혁신, 글로벌’이라는 키워드가 국민은행이 추구하는 정신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국민은행은 젊은 감성을 앞세워 20·30세대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대표적인 금융사로 떠올랐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국민은행 ‘KB스타뱅킹’ 광고영상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약 800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기존 KB금융그룹의 광고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하늘같은 든든함, 아버지(몰래카메라편)’의 730만뷰를 넘어선 수치다. 국민은행은 이런 분위기를 몰아 방탄소년단 이미지를 적용한 ‘BTS 체크카드’와 적금 등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6월말 출시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6월 말 출시를 목표로 방탄소년단 체크카드와 적금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의 향후 일정이나 기획사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출시 일정은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교보생명 "7월 신종자본증권 최대 10억달러 발행"ⓒ교보생명
▲교보생명 "7월 신종자본증권 최대 10억달러 발행"ⓒ교보생명

◆교보생명 "7월 신종자본증권 최대 10억달러 발행"=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5억∼10억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7월 중 해외에서 발행하기 위해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신(新) 지급여력제도(K-ICS)와 국제회계기준(IFRS) 17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277.6%인 지급여력(RBC)비율은 이번 발행이 성공하면 15∼3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7월에도 5억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KEB하나은행, 모바일용 중금리 대출 출시ⓒ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모바일용 중금리 대출 출시ⓒ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모바일용 중금리 대출 출시=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사회초년생과 주부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인 'KEB하나 편한 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출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원큐 뱅크'를 통해 영업시간 외에도 신청할 수 있다.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사회초년생, 주부, 프리랜서 등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고객 신용도를 평가해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천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4.603%다. 1년 만기로 일시상환 또는 3년간 분할상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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