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임직원, 지역주민 80여명 참석…노후된 체육공원 벽화 그리기

▲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가 지난 6월 28일, 행복한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사진제공 함께하는 사랑밭

[SR타임스 조영란 기자]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가 지난 6월 28일 행복한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한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3월부터 수도권에 있는 재개발 해제지역을 아름답게 바꾸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은 컴투스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와 임직원,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하여 노후화된 체육공원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

 

금천구 지역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위해 찾는 금천체육공원의 오래된 운동장 펜스를 화사하게 바꾸자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체육공원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축구, 야구, 테니스 등의 테마로 벽을 장식했다.

 

컴투스의 한 직원은 “날씨가 무더워서 많이 힘들었지만, 확 달라진 공원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면서, “오늘 주민분들도 함께 참여하셨는데, 작업한 벽화가 금천구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홍은동 호박마을, 시흥동 암탉마을, 응암동 산골마을에서 행복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벽화뿐만 아니라, 식수, 조형물, 쉼터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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