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개그

― 살찐 여인이 일광욕하는 모습을 네 글자로 줄이면?

호박 말림

― 돌보다 강한 물질은?

머리카락(돌대가리를 뚫고 나오니까)

― 육지에 사는 고래는?

술고래 

― 못생긴 여자만 좋아하는 사람은? 

성형외과 의사

― 아프지도 않은데 매일 집에서 쓰는 약은? 

치약 

― 운전사가 가장 싫어하는 춤은? 

우선멈춤

― 노처녀가 사촌이 땅 산 것보다 배가 더 아플 때는?

사촌이 시집갔을 때 

― 이혼의 근본적인 원인은? 

결혼 

― 사람이 늘 가지고 다니는 흉기는? 

머리칼 

― 한겨울에 미니스커트에 스타킹도 신지 않고 다니는 여자를 다섯 글자로 한다면?

철없는 여자 

― 신혼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곤충은? 

잠자리

 

 

아줌마들의 음담패설

 아줌마 넷이서 농익은 이야기를 도란도란 하고 있었다.

“우리 남편은 KTX야. 

신속, 정확하게 나를 거기까지 황홀하게 데려다 주거든∼.”

 “와! 내 남편은 시내버스야.

가다 쉬다, 가다 쉬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거기까지는 반드시 데려다 주거든∼.”

 “우아! 내 남편은 콜택시야.

내가 콜 하면 거기까지 꼭 데려다 주거든∼.”

그런데 한쪽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순이 엄마 왈∼

“내 남편은 자전거야. 

내가 세워서 올라타고 달려야 안 자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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