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고객들의 구매 적립 금액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해피 모빌리티(Happy Mobility)나눔 캠페인’을 오는 5~6월 두 달 동안 진행한다. 두 달 동안 차종에 관계없이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기아자동차 1대 당 1000원이 적립된다. (사진=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는 고객들의 구매 적립 금액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해피 모빌리티(Happy Mobility)나눔 캠페인’을 오는 5~6월 두 달 동안 진행한다. 두 달 동안 차종에 관계없이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기아자동차 1대 당 1000원이 적립된다. (사진=기아자동차)

5~6월 차종 상관없이 국내 판매차량 1대당 1000원 적립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소비가 일정 금액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소비가 새로운 사회공헌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만 18세가 되면 공식적인 지원 범위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다.

무조건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착한소비가 있다. 이 착한소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3일 고객들의 구매 적립 금액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해피 모빌리티(Happy Mobility)나눔 캠페인’을 오는 5~6월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개되고 있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형편임에도 만18세가 넘어 성인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지원에서 소외되는 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이미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성인이 되기 전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다. 이 캠페인은 금전적인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운전면허나 정비자격증 등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자격 취득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5~6월 두 달 동안 차종에 관계없이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기아자동차 1대 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한다.

이와 별도로, 기아자동차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 공식 블로그 ‘플레이 기아(http://play.kia.com)에서도 6월 소셜 펀딩을 통한 모금 활동도 진행한다.

누적 된 금액은 7월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며, 재단은 만 18세 이상 대상 청소년들의 가정형편, 자립의지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기아자동차는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대상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을 위해 기아자동차 임직원 멘토 선정, 임원 특강 등으로 구성된 1박 2일 자립캠프도 8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판매활동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진다’는 따뜻하고 일관성 있는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