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이 최근 출시한 제품에서 인체에는 무해한 수준이지만 유해물질이 검출 돼 유해물질 검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감안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사진=매일유업)
▲ 매일유업이 최근 출시한 제품에서 인체에는 무해한 수준이지만 유해물질이 검출 돼 유해물질 검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감안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일부 ‘바리스타룰스 325’제품서 유해물질 검출 긴급 수거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매일유업이 최근 출시한 ‘바리스타룰스 325ml’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긴급 수거에 들어갔다.

매일유업은 검출 된 유해물질이 소량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수준이지만 최근 유해물질 검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감안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자체 모니터링과정에서 용기 살균 후 드라이설비의 일시적인 트러블로 인해 일부 제품에서 맛과 색 등 성상의 차이가 우려돼 해당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장에 보관 중인 제품 9만 9000여개의 출고는 중지했다.

회사가 밝힌 회수 제품은 플라넬드립 라떼(유통기한 2018년 6월 6, 7, 12, 14, 15일자), 벨지엄 쇼콜라모카(유통기한 2018년 6월 10, 17, 18일자),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유통기한 2018년 6월 18, 19일자) 3종이다.

해당 유통기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매일유업 고객 상담실(1588-1539)을 통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전 생산라인 상의 제반 공정을 재점검하고 전 직원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시는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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