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8월 5일 휴관) 12일 동안 경복궁의 정취 만끽

▲ 2013년 경복궁 야간 개방 전경(근정전) ⓒ문화재청 제공
 

[SR타임스 조영란 기자]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8월 5일 휴관) 12일 동안 한여름 밤에도 경복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무더위에 지친 국민의 심신을 달래기 위해 이같이 ‘경복궁 여름철 야간 특별개방’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방의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500명(인터넷 1390매, 현장판매 110매)이며, 관람료는 주간과 같이 3000원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이다.

 

또 많은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권 구매를 ‘1인당 2매’로 제한(인터넷, 현장)한다. 개방 구역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인터넷 예매(일반․어르신)는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판매 기간에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외국인은 각각 55매에 한해 전화 예매(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가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같은 수량을 별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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