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아동 2000명에 무료 급식

▲비씨카드가 6개월째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산호세 지역에 ‘빨간밥차’를 지원하고 있다. ⓒ비씨카드

[SR타임스 최정 기자] 비씨카드(대표이사 서준희)가 6개월 째 ‘빨간밥차’를 파견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빨간밥차’는 시간당 600인분 이상의 배식이 가능한 밥차로 지난 해 말 태풍 하이옌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산호세 지역에 파견해 활동 중이다.

 

전세계 구호 단체들이 대부분 철수한 지금도 ‘빨간밥차’만은 산호세 중앙 초등학교 2000명 아동들에게 나눠주는 무료 급식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비씨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이동식 급식차량인 ‘사랑,해 빨간밥차’를 전국 13개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고 독거노인, 노숙인 등 결식 소외 계층과 등 연간 45만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파견 활동은 “비씨카드가 기증한 ‘빨간밥차’를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라는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과 뜻을 하나로 모아 실현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빨간밥차’는 ‘참좋은친구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비씨카드 관계자는 “필리핀에 파견된 ‘빨간밥차’ 지원을 위해 11월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TOP포인트 및 각종 비씨카드 결제로 기부 가능한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을 매달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한국전쟁이 있었던 6월에는 참전국인 필리핀을 위해 보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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