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중심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10년째 지원

▲ S-OIL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발달 장애인들의 연주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0년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 (사진=하트하트오케스트라)
▲ S-OIL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발달 장애인들의 연주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0년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 (사진=하트하트오케스트라)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에쓰오일(S-Oil)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활발한 공연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하는 오케스트라를 적극 후원한다.

S-OIL은 11일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통해 전문 연주가의 꿈을 키워가는 발달장애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창단 이후 650여회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음악으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가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S-OIL은 발달 장애인들의 연주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0년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후 S-OIL 임직원 150여명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관람했다.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과 함께 '하트해피 스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트 해피 스쿨’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방문, 연주회와 퀴즈ㆍ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스만 알 감디 S-OIL CEO는 “S-OIL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이라는 경영원칙 하에 사회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과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햇살나눔’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비전 아래 효과성, 적시성, 수혜자 중심의 3대 원칙을 근간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햇살나눔’은 따뜻한 햇살 같은 사랑을 사회에 널리 나누어 준다는 의미로 나눔을 통해 밝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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