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유통사 17일간 1만개 매장서 30일부터 '그랜드 페스타' 개최

▲1만개 매장서 30일부터 17일간 '그랜드 페스타' 개최(사진제공=롯데쇼핑)
▲1만개 매장서 30일부터 17일간 '그랜드 페스타' 개최(사진제공=롯데쇼핑)

[SR(에스알)타임스 신숙희 기자] 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이 1조원 가량의 물량을 판매하는 대대적인 통합세일행사에 나선다. 

27일 롯데그룹 유통계열사 11곳은 오는 30일부터 17일간 '롯데 그랜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 그랜드 페스타'는 롯데그룹의 유통사업부문을 대표하는 통합세일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백화점, 마트, 하이마트, 닷컴 등 롯데그룹 11곳이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에 나선다.  총 1만여 개 매장에서 1조원 가량의 물량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맞아 150여 품목과, 위니아 공기청정기, 네파 바람막이 등 단독 기획한 100여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내달 11일까지 소고기·돼지고기를 20~30% 할인해 팔고, 인기 생필품은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슈퍼는 다음 달 17일까지 ‘매일매일 최저가 도전’ 행사를 통해 매일 신선식품 1품목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닷컴은 내달 15일까지 직수입 명품가방 특가전을 진행하고, 롭스는 다음 달 1∼6일 화장품 등 뷰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 경품행사와 월드타워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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