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2018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5일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코레일은 올해 16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일반 공채 680명, 고졸 공채 320명 도합 1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사진=코레일)
▲ 코레일이 2018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5일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코레일은 올해 16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일반 공채 680명, 고졸 공채 320명 도합 1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사진=코레일)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올해 1600명을 채용할 예정인 코레일이 상반기에만 1000명을 뽑는 통 큰 채용에 들어갔다. 통 큰 채용 서류심사에서는 어학, 학교성적 등의 평가 없이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에 대한 적격 여부만을 가린다.

코레일은 2018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5일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코레일은 올해 16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일반 공채 680명, 고졸 공채 320명 등 총 1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나머지 600명은 올 7월에 예정된 하반기 2차 채용에 채용한다.

(자료=인크루트)
(자료=인크루트)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결격사유가 없는 지원자 모두를 배수에 관계없이 전원 통과시킨다고 밝혀, 채용 시작일 전부터 많은 구직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어학, 학교성적 등에 대한 평가를 배제하고, 지원 자격 및 제출서류에 대한 적격여부만을 판별해 합격자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일반 공채 지원자는 서류검증 이후 문제해결능력, 수리능력, 의사소통능력 3개 영역에서 NCS직무능력검사를 치르게 되며, 면접시험 및 필기형 인성역량검사를 통해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고졸공채 역시 서류검증 후 면접시험 및 인성역량시험까지 일반 공채와 동일한 절차로 시행되나, 2개월 간 인턴 사원으로 근무한 뒤 정규직으로 채용된다는 점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번 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통합직 6급 사원으로 선발되며, 지원자의 전공/자격과 당사의 인력운영 및 채용성적 등을 고려하여 사무영업/운전/차량/토목/건축/전기통신 등 직무 분야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의 신입사원 연봉은 2017년 4/4분기 기준 3114만원 선이며, 전체 임직원의 평균연봉은 동기 기준 6647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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