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최소화 '발전 부문 미세먼지 대책반' 가동ⓒ
▲대기오염물질 최소화 '발전 부문 미세먼지 대책반' 가동ⓒ

[SR(에스알)타임스 신숙희 기자] 대기오염물질 최소화와 미세먼지 감축 대책 마련을 위한 '발전 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이 오늘(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 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을 구성해, 석탄발전소 등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산업부와 발전사5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으로 꾸렸으며,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대책반은 ▲노후석탄 5기의 봄철 가동중지(셧다운)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 준수 여부 및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점검하는 한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추가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마련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책반을 통해 대기오염경보 발령 상황 및 전력수급 상황 등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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