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구 대표(사진 왼쪽)와 김재현 대표.
▲ 안중구 대표(사진 왼쪽)와 김재현 대표.

[SR타임스 조인숙 기자] 대유그룹은 새로 인수한 대우전자의 신임 대표이사로 안중구 전 동부대우전자 중남미영업 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대우전자에서 중남미 영업을 책임지고 끌어온 해외통이다. 앞으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두 회사의 해외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또 대유위니아 새 대표이사에는 김재현 전 동부대우전자 전무를 내정했다. 김 대표는 2014년부터 대우전자에서 국내영업을 담당하며 냉장고, 세탁기 등의 국내 판매망을 구축했다.

김 대표이사는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국내영업을 총괄한다.

한편 그동안 대유위니아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박성관 총괄 부사장은 대우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일하게 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