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왼쪽부터) 이길성 KB국민은행 상무, 황영석 IBK기업은행 부행장, 유윤대 NH농협은행 부행장,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동연 우리은행 부행장, 박지환 KEB하나은행 전무,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왼쪽부터) 이길성 KB국민은행 상무, 황영석 IBK기업은행 부행장, 유윤대 NH농협은행 부행장,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동연 우리은행 부행장, 박지환 KEB하나은행 전무,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SR타임스 최헌규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 대표자들과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원 사업이다.

노동자 30인 미만,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에 한해 지원 가능한 제도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와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효율적인 연계·운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일자리안정자금 홍보 △일자리안정자금 수급 사업장 대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이며, 협약 직후부터 각 기관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한다.

소진공은 일자리안정자금을 수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 소상공인긴급자금을 신규로 편성할 계획이다. 긴급자금은 고정금리 2.50%, 2년 거치·5년 상환, 기업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 확대와 소상공인긴급자금 연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수급 소상공인이 확대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부담을 줄이는 한편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R타임스 에스알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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