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들이 2018년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자료=인크루트)
▶삼성 계열사들이 2018년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자료=인크루트)

[SR타임스 최헌규 기자]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이 이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5급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 삼성SDI를 필두로 에스원, 삼성물산, 호텔신라 등 삼성의 주력 계열사들이 4, 5급 신입사원을 선발 중이다.

에스원이 4급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보안영업직, 세콤기술직 2개 영역에서 진행되는 에스원의 이번 채용은 2018년 2월 이전 전문대 이상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큐리티 컨설팅을 통한 보안솔루션 제안/설계/계약(보안영업직) 및 보안시스템 설치/보수(세콤기술직) 업무를 담당할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첨단보안직(CS/TS) 5급 신입사원도 뽑는다. CS(Client Service)는 세콤 고객의 경비 대상물에 대한 순찰, 출동, 고객서비스, 시스템점검을 담당하는 일이며, TS(Total Security Service)는 시설물에 대한 내방객 출입관리, 시설보호, 고객 비밀보호 업무를 담당한다. 고졸 이상 또는 동등학력(검정고시) 인정자로서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로서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을 소지(CS에 한함)하는 등 여건을 갖춘 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4급은 서류접수>GSAT>종합면접>채용검진>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5급은 지원서접수>직무적성검사/체력측정>종합면접>채용검진>운전평가(CS에 한함)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마감기한은 2월 13일(화)이며, 삼성커리어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삼성물산은 리조트부문에서 4급 신입사원 선발을 앞두고 있다. 모집은 파크운영, 영업, 사육사, 조리, 화약 관리 등 5개 직군에서 진행된다. 2018년 2월 이전 전문대 졸업자로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지원 가능하다.

부문별로는 조리와 화약 관리 직군에서는 각각 조리 관련 전공 및 화약류 관리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화약류 보안책임자 면허 소지자를 찾는다. 나머지 분야에서는 대체로 지원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GSAT>면접전형>채용검진>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다. 2월 19일(월)까지 삼성커리어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호텔신라에서 2018년 TR부문 4급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영업관리, 영업지원, 물류, 안전환경 등 4개 영역으로, 2018년 2월 이전 전문대 이상을 졸업 혹은 졸업 예정인 자를 기본 모집 대상으로 한다. 대체로 지원자의 전공을 불문하나 안전환경 부문에 있어서는 산업안전/안전공학/소방학 및 관련 전공자를 우대할 방침이며, 영업관리 직무 지원 시에는 TSC 4급 이상 또는 新HSK 5급 이상의 중국어자격을 소지해야 한다.

동사는 서울호텔에서 근무할 4급 신입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시설관리 직으로 전기 및 설비 부문에서 전문대 졸업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전기/기계/설비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호텔신라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GSAT>면접전형>건강검진>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서류접수 마감일은 2월 19일(월), GSAT는 2월 25일(일)이다.

한편, 이들 기업들의 GSAT는 2월 25일 일요일에 일괄 실시한다.  

 

SR타임스 에스알타임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