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비정규직 106명에 대한 일자리를 정규직화하기 위한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비정규직 106명에 대한 일자리를 정규직화하기 위한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SR타임스 최헌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계획’에 동참한다.

캠코는 ‘전환심의위원회’와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올해 전환대상으로 결정한 비정규직 106명에 대한 일자리를 정규직화하기 위한 채용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 5일 홈페이지, 나라일터, 대한민국 공무원되기, 알리오 등 4개 인터넷 페이지에 일제히 채용공고를 내고, 비정규직 106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절차를 개시했다.

캠코의 이번 채용절차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공정채용’ 원칙과 ‘고용안정’을 조화롭게 적용하기 위해 경쟁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직원 등에게는 3~5%의 가점이 적용된다. 또 캠코에서 1년 이상 일하다가 올해 퇴직했거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가족에도 가점을 줄 예정이다.

이번 채용절차에서는 기존 캠코의 ‘열린채용’ 방식에 따라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지원자 모두에게 필기 전형 응시기회가 부여된다. 면접은 차별과 편견이 없도록 블라인드 방식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은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전형은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 시행된다.

지원은 11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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