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최헌규 기자] 동서와 동서식품이 이웃돕기 성금 4억5000만원과 포항 지진피해 복구 지원금 3억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재해구호협회에 각각 나눠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성금 8억 원 중에는 김상헌 동서 고문의 개인 성금 1억원도 포함됐다.
동서식품은 이번 성금 기탁에 앞서 지난달 포항 지역 시민들을 위해 커피믹스·식수·과자·시리얼 바 등 4000만원 상당의 구호품도 지원한 바 있다.
동서와 동서식품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불우이웃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도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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