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재능기부, 자활카페 '카페마인'지원

 
[SR타임스 최정 기자]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여성 자활카페 ‘카페마인’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의 지원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9일 오픈한다.

 

카페마인의 재개장은 여성가족부 ‘같이가요’ 나눔 네트워크에 참여한 스타벅스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재능 기부 카페로 ‘카페마인’을 지정하면서 이뤄졌다.

 

스타벅스는 카페마인에 컨설팅, 실내외 장식 리뉴얼, 커피머신, 노하우, 기술 등을 제공하여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커피 제조 기술 및 카페 경영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전수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카페마인과 스타벅스와의 연계에서 알 수 있듯이 자활매장에 대한 기업의 지원은 시설 또는 물품 지원뿐 아니라, 기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때문에 취약 계층이 자활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연계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페마인 송연순 원장은 “여성가족부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지원으로 카페마인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들이 많은 용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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