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가 원인,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 외환보유액 추이 <자료제공:한국은행>


[SR타임스 최정 기자] 한국은행이 5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609억 1000만달러로 지난4월말 대비 50억 7000만달러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11개월 연속 사상최대 규모이며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 것이 증가 원인으로 보인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301억 1000만달러, 예치금 200억 7000만달러, 금 47억 9000만달러, SDR 34억 9000만달러, IMF포지션 24억 4000만달러로 각각 91.5%, 5.6%, 1.3%, 1.0%, 0.7%를 구성하고 있다.


▲ 주요국 외환보유액 (순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7위 수준으로 1위는 3조 9481억달러를 보유한 중국이 차지했으며 일본 1조 2828억달러, 스위스 5489억달러, 러시아 4723억달러, 대만 4215억달러, 브라질 3667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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