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익어가는 석류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장의식 기자
▲빨갛게 익어가는 석류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장의식 기자

한때 탄광도시로 인구 16만여명을 자랑하던 경북 문경시.

1980년대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조치로 70여곳의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쇠락하기 시작해 인구는 7만명대로 급감했다.

경북 문경시 불정역 주변의 한 펜션앞마당에 석류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 모습을 이번 추석 귀경길에 담아봤다.

1955년 석탄을 실어나르기 위해 건설된 불정역은 이제 없어지고 철로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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