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최정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일 ‘2014 외환글로벌장학금·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헸다고 3일 밝혔다.


‘외환글로벌장학금’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중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올해에는 총 20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은 다문화사회 리더 육성에 기여하고자 2013에 처음으로 제정·시행했으며 이번 2014년에는 전국의 개발도상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공모해 17개 대학·대학원생 24명에게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한조 은행장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지속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중인 외환글로벌장학금 및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 제도는 국내·외 인재 양성은 물론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국내·외 학생 및 다문화 가정 여성 인재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기여하고, 외환은행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일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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